광명 고속철역 60만평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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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고속철도 광명역 일대 60만평이 업무.상업.주거기능이 합쳐진 대규모 역세권으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6일자로 경기도 광명시 일직.소하동과 안양시 석수.박달동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이 지역은 주거용지 17만9천평(30%), 상업.업무용지 7만7천평(13%), 공원.녹지 14만9천평(25%), 도로 및 기타시설 19만평(32%) 등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건교부는 2005년 하반기에 택지개발사업 공사에 착수해 2008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주변의 교통망도 대폭 정비된다. 건교부는 앞으로 광명역 인터체인지(IC)를 만들어 개발 예정 지역이 서울~안산간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정완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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