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뇌신경 세포같은 반도체소자 일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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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연합】 일본 도호쿠(동북)대학 공학부는 인간의 뇌신경 세포와 거의 같은 움직임을 보여 장차 인공지능시스팀 개발에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새로운 트랜지스터(반도체소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발표했다.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형식의 이 트랜지스터는 「세계 최초의 부드러운 하드웨어」이며 앞으로의 연구에 따라 소형동시통역기,인간의 음성에 즉응하는 「뉴로컴퓨터」 등 과학자의 꿈을 대폭 앞당겨 실현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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