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 꺾고 "기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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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35세의 노장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91버지니아슬림스 여자테니스대회에서 세계 랭킹1위 모니카 셀레스 (17·유고)를 꺾고 우승, 크리스 에버트(미국)가 갖고있는 단식 통산 최다우승 1백7회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나브라틸로바는 11일 오클랜드에서 벌어진 셀레스와의 결승에서 한 세트씩 주고받는 접전끝에 6-3, 3-6, 6-3으로 승리, 우승과 함께 7만달러(약4천9백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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