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미국 타임워너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오른쪽 뒤)이 한국을 처음 찾았다. 8일 오전 본사를 방문한 파슨스 회장 일행에게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서울시내 전경을 설명하고 있다. 파슨스 회장과 홍 회장은 이어 21세기 뉴미디어와 신문.방송의 미래 등을 주제로 대담했다. 파슨스 회장은 "뉴미디어 시대에도 콘텐트가 왕"이라며 "내용(스토리 텔링)만 좋으면 신문.잡지 등 올드미디어의 미래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 스티븐스 타임워너 아태부문 수석 부사장(左)과 피터 울프 타임워너 국제부문 수석 부사장((左)에서 둘째)이 동행했다.<대담 5면>대담>
박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