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달러환율/3년만에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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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월초의 환율오름세를 겨냥하고 국방부입찰에 응하기 위한 은행들의 달러화 매입이 늘면서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큰폭으로 올랐다.
금융결제원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내은행들간에 거래된 환율은 달러당 7백51원50전에서 출발,7백52원30전의 최고가를 기록한후 7백52원으로 폐장됐다.
이에 따라 1일 고시된 매매기준율은 전날(7백50원30전)보다 1원60전이 오른 7백51원90전으로 최근 3년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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