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고 윤장호 하사 영결식이 끝난 후 운구병들이 고인의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장식은 윤 하사의 부모인 윤희철(65).이창희(59)씨 부부 등 유가족과 군 관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윤 하사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이 세계 평화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머니 이씨는 "아들아, 너 없이 이 엄마는 어떻게 살라고 하는 거니…"라며 오열했다.
윤 하사의 유해는 이날 오전 9시40분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돼 국립현충원으로 봉송됐다.
대전=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