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자폭 … 최소 23명 사망 20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1면

탈레반의 대변인을 자처한 카리 요세프 아마디는 AP통신과의 전화회견에서 "우리는 체니가 이 기지에 머물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공격을 감행했다" 고 밝혔다. 자살 폭탄 테러범은 이날 기지 정문으로 돌진해 폭탄을 터뜨렸으며 주변에서 보초를 서던 미
군 등 2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체니 부통령은 폭탄테러 직후 바그람 기지를 떠나 카불에 도착,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외신종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