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불교지도자 4명 미주협 연석회의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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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로스앤젤레스=연합】 북한 불교계의 박태호 스님(72·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흥와두스님(75·동 고문),심상련스님(47·동 서기장),이동철 스님(51·동 중앙위원) 등 4명이 한민족 불교교류 추진 미주협의회(회장 도안스님)가 주최하는 「한민족 불교지도자 연석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주간 예정으로 오는 23일 미국을 방문한다.
이들 북한 불교계 지도자 4명은 오는 23일 하와이에 도착,환영회와 합동법회를 갖고 로스앤젤레스에서 29일과 30일 열릴 연석회의에 참석한뒤 뉴욕과 워싱턴을 거쳐 내달 12일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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