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큰잔치, 오늘부터 4강 토너먼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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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3주간의 열전을 치른 2007 핸드볼 큰잔치가 종착역인 4강 결선토너먼트에 닿았다.

남자부는 ▶인천도시개발공사-하나은행 ▶두산산업개발-경희대가, 여자부는 ▶효명건설-대구시청 ▶삼척시청-용인시청이 2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인천개발공사는 지난해 7월 12일 창단했다. 임규하 감독은 박성립 등 은퇴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코로사에서 정상급 골키퍼 강일구를 데려왔다. 단번에 큰잔치의 중심에 선 인천개발공사는 여자부 효명건설과 함께 인천 핸드볼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경희대도 실업팀에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대학팀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합류했다.

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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