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터널 통과 여부 高총리 연내 결정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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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건 국무총리는 28일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 노선 결정과 관련,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에 해를 넘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공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내에 기존노선으로 결정할 것임을 내비쳤다.

高총리는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불교계 측에 공론조사를 설득해 나갈 방침이나 불교계가 아직 받아들이기를 주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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