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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에 ‘월클’ 쥘 기회다…프리즈가 찍은 작가, 박경률

  • 카드 발행 일시2024.06.21

〈아트&머니 시즌3〉 2회에서는 갤러리 ‘백아트’에서 열린 박경률 작가의 개인전 〈네시 NESSIE〉를 찾았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백아트 서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백아트 서울〉.

백아트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서울과 자카르타에 지점을 둔 세계적인 갤러리입니다. 상업적인 작품뿐 아니라 실험성이 높은 작품도 꾸준히 전시해 왔습니다.

백아트는 지난 4월, 2020년에 이어 또 한 번 박경률 작가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박경률 작가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개인전을 10회 이상 개최하고, 2018년에 송원미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탄탄한 커리어를 지닌 작가입니다. 올해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에서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섹션 작가로 선정돼 이제 ‘월드클래스 작가’로의 행보가 시작된 작가이기도 합니다.

박경률 개인전 〈네시 NESSIE〉 전경.

박경률 개인전 〈네시 NESSIE〉 전경.

이번 전시에서 박경률 작가는 백아트 LA 레지던시에서 작업했던 작가의 최근작을 선보였습니다. 곳곳에 거울이 설치된 게 특징입니다. 최근 미술품 구매에 관심 많은 MZ 세대도 접근 가능한 500만원 미만의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회화 색상이나 구성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아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회화 작품이란 작가만의 것이 아니며 전시회 관객과 그림 소유자까지 모두를 끊임없이 바꾸어 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박경률 작가의 예술에 대한 사유를 이번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래 텍스트는 영상 스크립트를 인물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각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률 작가이고요.
회화와 회화 설치를 주 매체로 하고 있습니다.

백아트에서 여는 이번 개인전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전시 〈네시 NESSIE〉는 예술의 형태를 들여다보는 실험인데요. 2022년에 LA 샌타모니카에 위치해 있는 레지던시에서 했던 작업들과 그 외에 했던 작업들로 구성돼 있고, 저에게 회화는 이미지 이전에 어떤 물질이기 때문에 그리는 행위 중에 혹은 그림을 감상하는 중에 마주하는 어떤 사물에서 사건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변화하기 시작하는 어떤 특정한 순간이 예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보는 이의 상태에 따라 그림의 다른 장면을 비추고 있는 거울 이미지는 그런 예술에 대한 어떤 단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시명 〈네시 NESSIE〉는 이러한 ‘예술스러움’으로 가득 찬 이러한 공간에서 나를 멈춰 세우고 어떤 시선이 머물게 하는 지점을 찾아보도록 권유하는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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