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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뒷길에 터널 뚫렸다, 이 동네 삽시간에 대박났다 유료 전용
━ 1 한국 사람 중 91.4%(4718만1000명)가 도시 지역에 산다. 서울 사람이 950만 9458명으로 가장 많다(2021년 행정구역 기준. 국토교통부, LX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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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솔개… 신공항 낙점 가덕도는 멸종위기·보호 조류 서식지
지구의 날을 일주일 앞둔 15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마을에서 부산 울산 경남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반대 전국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 재앙이 우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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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아파트 청약 열기, 얼어붙은 우리 경제 녹일까
대림산업이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인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선보였다. 컬렉터의 집 웰컴룸. [사진 대림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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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기면 안 되는 싸움, 이기려 하지마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노무현 정부 시절, 영화시장을 좀 더 개방하기로 한 대통령이 이를 반대하는 몇몇 진보단체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 즉 스크린 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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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변경 초읽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에 이어 서울시도 명칭 개정에 최종 합의했다. 경기도는 최근 서울시와 서울 송파·노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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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추억 ‘사회적 대타협’, 카풀·광주형일자리에선 성공할까?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생존권 사수 3차 집회를 갖고 있다. 한국 사회는 카풀 문제 관련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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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현장마다 이수곤 교수, 알고 보니 3대가 지질학 전공
━ SPECIAL REPORT 산사태 전문가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오른쪽) 연구실에 아들 이영석(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씨가 찾아와 산사태 현장 사진과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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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르는 문재인 정부 1호 ‘숙의 민주주의’
━ 원전 신고리 5·6호기 재가동 여부 이번 주 결정 원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놓고 시민참여단 471명이 14일 천안 계성원에서 종합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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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공방 휘둘려 … 공론화위 ‘46억짜리 여론조사’ 되나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시민참여단 첫 모임이 지난 16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장 입구에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이날 공론화위는 공정성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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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흔드는 공론화위…'46억원짜리 여론조사'로 끝나나
“신고리 5, 6호기 건설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서 논의하겠지만 원전이 싸고, 안전하다는 건 (옛말이고) 이제는 그렇지 않다.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은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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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미리 답 정해놓았다면 공론화는 왜 하나
━ 원전 건설 중단 공론화 부끄러운 기억이다. 농촌 마을에도 집집이 자동차가 생긴다는 말을 굳게 믿었다. 내가 좋아하는 만화가가 멋진 미래를 그림으로 보여 줬다. 정의의 사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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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고리 5, 6호기 일시중단 법적 책임 치밀히 검토…최대주주 한전에도 의견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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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로 고속도로 단체 질주한 '폭주족' 동호회 검거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페라리 등 고급 스포츠카와 고성능 오토바이로 고속도로 등에서 주변 차량들을 위협한 폭주 동호회원들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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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고속도로 슈퍼카 광란의 질주’ 인터넷 떠돈 폭주 영상 실체 보니…
'경춘고속도로 슈퍼카 광란의 질주'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돌던 이 영상 하나로 경찰 수사는 시작됐다. 지난 2015년 9월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 고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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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자유로를 시속 180km로…레이싱 벌인 30대 입건
지난달 7일 오후, 자유로 고속화도로에서 SM7 차량이 화물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차량 2대가 완파됐고, 화물차 운전자 한모(47)씨는 늑골이 부러졌다. SM7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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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24㎞ 사패산터널서 수입차 ‘광란의 레이싱’
‘4·15 세빛. 500마력 달리기 모집합니다.’ 지난 4월 한 수입차 동호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500마력급 차량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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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운전에 더이상 관용은 없다
#외제차 동호회장 엄모(28)씨는 지난해 9월 26일 0시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자유로 인근 도로에서 회원들과 ‘드래그 레이싱’을 벌였다. 시속 152km 속력으로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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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주 해군기지 혈세 손해, 훼방 놓은 단체에 물려야
정부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 지연에 따른 배상금 273억원을 시공사인 삼성물산에 물어주기로 했다. 당초 2012년 완공 예정이었던 제주 해군기지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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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도 여행 제안 ‘계곡에 머물다’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경쾌하게 흐른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다 낮은 폭포를 만나고 물장구치는 아이를 간지럽혀 웃음 짓게 한다. 시원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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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1) 행정 각부를 통할하다
2003년 3월 25일 노무현 대통령(오른쪽)과 고건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만났다. 고 총리가 노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자료를 건네고 있다. [중앙포토] 오래된 집을 허물려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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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로 호원IC 이달 말 착공
경기북부권의 숙원 사업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15년 완공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 603억원을 들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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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틀렸다” 인정 않는 4대 강 반대론자들
손해용경제부문 기자 21일 직접 둘러본 한강 이포보는 기대 이상이었다. 4대 강 16개 보 가운데 유일하게 곡선형으로 디자인된 이포보는 백로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조화를 이뤄 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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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성산 도롱뇽이 주는 교훈
올봄 천성산에 도롱뇽과 산개구리 알이 천지라고 한다. 터널이 뚫리고 하루 최대 57차례나 KTX가 질주해도 천성산 습지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생명이 꿈틀댄다는 것이다.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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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환경 논쟁의 허무한 종말 … 도롱뇽은 알고 있었다
10일 봄이 되면서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들이 다수 발견된 경남 양산시 천성산 대성늪 전경. 천성산 터널이 완공되어 지난해 11월부터 하루 48~57차례 KTX가 질주하지만,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