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아주대·경희대등 경기도 용인·화성지역 15개대학 총·학장들은 29일 수도권 주민과 대학생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건설중인 분당선 전철노선을 용인군 신갈읍을 경유, 수원·안산까지 연장해 줄것을 청와대및 총리실과 교통부에 건의했다. <지도>이들 총·학장들이 낸 건의서에 따르면 현재 용인·화성·수원지역의 15개 대학 6만여명의 학생 가문데 80%가 서울에서 통화하고 있으나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면학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그나마 운행되고 있는 노선버스조차오후 8시 이전에 운행이 중단돼 학생들이 늦게까지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대학 총·학장은 대학발전을 저해하고 있을뿐아니라 지약 주민들에게도 큰 불편이 되고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분당∼신갈간 8·7㎞, 신갈∼화성간 8㎞, 화성∼안산간 20㎞등 총연장 36·7㎞의 전철노선을 추가로 건설해 줄것을 건의했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