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 사료편찬·현황등 살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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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영석) 주최, 「전국 지역별사료조사위원회의」가 30일 경기도과천 국사관대강당에서 열린다.
「사료의 수집및 보존의 활성화」를 주제로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해준(조선시대 지방사 자료의 수집과 정리)·정영호(고고미술문화에 관한연구)·김부정(북한사 사료편찬과 사료의 현황)·양태진(공문서의 수집및 보존활용)씨의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87년11월 사료의 효율적 수집과 보존의 활성화를 위한 「사료의 수집및 보존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각지역 대학교수 또는 향토사가등을 사료조사위원으로 위측, 향토사연구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사료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키 위해 88년부터 연2회 사료조사위원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는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된 사료조사위원회의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모은 지역별 사료조사위원회의 발표논문집을 출간했다. 이 책 부록으로는 문화재보호법등 사료관계 법률과 시행령, 국보·보물등 지정문화재 목록등을 싣고있다.
대상 황재종씨 차지파스텔 작품 공모전한국파스텔 작가회 주최 제3회 파스텔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황재종씨(26)가 출품한 『5일장-귀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박홍열씨(24)의『흰것으로부터의 불안함』, 김도영씨(28)의 『기억으로부터 Ⅱ』, 조은경씨(20)의『고요』가 각각 차지했으며 특선작가는 양환태 유명열 이영민 김승철 이동난 하재연 김태완씨등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입선작 전시회및 제5회 회원전이 3l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736-9757)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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