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자치제 부활 따라 대이동
지방교육자치제 실시를 위한 시·도교육청 직제확대 개편에 따른 교육계 사상 최대규모의 인사가 17일부터 이달말까지 차례로 단행된다.
교육부는 17일 대구시 교육청 부교육감에 김연철 대구교육청학무국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서울·부산외의 13개 시·도에 10년만에 부활된 부교육감 13명을 임명한 것을 포함,간부 34명에 대한 1차 인사를 단행했다.<명단 13면,관계기사 16면>
이달말까지 시·도 교육청별로 계속될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행정공무원 5백명선이 승진·전보되고 9월1일자의 교장·교감 1천5백명 정기인사와 맞물려 교육계 간부 2천명선의 대이동이 있게 된다.
부교육감에는 교사출신 교육전문직 7명,일반적 교육공무원 6명이 임명돼 균형을 맞췄다.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