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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시인 오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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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중진 시인 오규원 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2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지병인 폐기종으로 별세했다. 66세. 1965년 등단한 시인은 20여 년간 재직한 서울예대에서 신경숙.함민복.장석남.하성란씨 등 많은 제자 문인을 배출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현대문학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김옥영 씨와 장녀 원희씨, 장남 원민씨, 차남 원우씨가 있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 빈소는 강남 삼성의료원. 3410-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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