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길 내일 4방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문 성길(28·카멜프러모션)이 파나마의 어네스토 포드(25·동급 7위)를 맞아 20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4차 방어전을 갖는다.
포드는 프로 경력 7년에 21승(13 KO) 2패를 기록중인 인파이트.
따라서 문은 인파이트끼리의 대결이란 점을 감안, 5회전까지 복부 공격을 위주로 한 체력 전을 펼친 후 7회 안에 반드시 포드를 KO로 뉘겠다는 작전을 세워 놓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