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리스사 설립/9월 동경서/양국 9개 기관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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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일 양국의 9개 금융기관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한일합작 리스회사인 가칭 「산은리스(일본)」가 9월중 동경에 설립된다.
금융계에 따르면 9일 동경에서 열린 새 리스회사투자협정서 서명식에는 한국측에서 산업은행·외환은행·한국산업리스·새한종금·해동화재등 5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일본측에서는 후지은행·후요소고리스·일본채권신용은행·크라운리스등 4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산은리스」는 자본금 30억엔 규모로 한일간 출자비율은 70대 30이며,항공기·선박·플랜트등 대형국제리스금융을 취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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