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골피'가 뭔가요? 혹시 7대 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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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 현재 네이버 실시간 통합 검색 순위 1위는 '마골피'가 차지했다.

대만 인기 여배우 허위륜.

마골피는 장윤정의 '어머나' 등을 작사.작곡한 프로듀서 윤명선이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은 20대 초반의 여성 솔로가수. 마골피의 데뷔 뮤직비디오에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강인, 신동 등이 출연키로 했다.

2위는 허위륜이 올랐다. F4멤버 주유민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대만의 인기 여배우 '허위륜'이 28일 타이종에서 일어난 교통사로로 이틀간 의식불명상태에 있다가 2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소식 때문이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서용빈선수와 탤런트 유혜정의 이혼은 오전에 비해 검색 순위는 떨어졌으나 여전히 상위권에 링크돼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서류 정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8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동생 전태수가 연예계로 진출했다는 소식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랐다. 전태수는 최근 신인가수 투썸의 디지털싱글 타이틀곡 '잘지내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달 초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신인 연기자 손성윤을 상대로 짜릿한 키스신을 찍었다.

한편 마골피라는 이름에 대해 네티즌들은 궁금증을 표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네티즌 wpfhr은 "조선시대 7대 쌍성은 천방지추마골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며 "하필 그런데서 연예인 예명을 지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천방지추마골피가 쌍성이라는 통설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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