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8월 WBC챔프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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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 들어 상반기에만10차례의 세계타이틀전을 치러 WBA페더급(박영균)·WBA플라이급(김용강)등 2개의 세계타이틀을 추가, 5명의 세계챔피언을 보유한 한국프로복싱은 오는8월14일 허준(허준·26·극동프러모션)이 WBC주니어페더급에 도전, 더욱 활기를 띄게됐다.
허의 상대는 지난6월일본의 하타나카 기요시를 판정으로 제압한 다니엘 사라고사(멕시코)로 34세의 노장이어서 허에게 승산이 있다는 예상.
이에 앞서 오는 20일에는 WBC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문성길(문성길·29·카엘프러모션) 이 동급7위인 파나마의 어네스트포드를 상대로 4차 방어전(라마다 르네상스호텔)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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