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마약 1차 시약 검사 음성판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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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복용설에 휘말린 영화배우 신하균이 엑스터시, 대마초, 필로폰에 대한 1차 시약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균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측은 27일 오후 "신하균이 엑스터시,대마초,필로폰에 대한 1차 시약감사를 했으며,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결과는 월요일(29일)경에 나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신하균은 27일 오전 모 언론사에서 유명 영화배우 등 3명이 마약파티를 벌여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휘말렸다.

팬텀측은 "신하균은 엑스터시를 복용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터무니 없는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자진출두해 경찰조사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상황은 공인임으로 감수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기엔 당사자 개인에게 너무나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사건이다"며 "추후 어떠한 확실한 증거와 정황 없이 내용의 확대 재생산을 하는 일이 발생된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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