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김병균·황건호씨 내달 증권업협회장 선거 출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다음달 8일 열리는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선거는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병균 대투증권 고문이 출마를 선언했고, 다음달 황건호 현 회장도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증협은 25일 "황건호 현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12일로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8일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29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은 이사회에서 선임하는 회원사 대표이사 3명과 공익이사 3명, 그리고 학계나 언론계 등 외부인사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안혜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