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찬호기자】 춘천경찰서는 10일 오후 9시25분쯤부터 30여분동안 전교조 강원도지부 사무실 및 전교조 춘천·춘성지회 민주청년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펴 『식민지시대의 사회운동』등 서적 8권과 유인물·수입지출결의안 공문서철등 50여점을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4일 특수공무집행 방해등 혐의로 구속된 전교조 춘천·춘성지회장 이준연씨(39)에 대한 증거보완을 위한 것으로 압수수색과정에서 전교조·민주청년 회원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