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이상희씨 증인채택/수서사건 재판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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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이철환 부장판사)는 7일 박세직 전 서울시장·이상희 전 건설부장관을 24일 열릴 예정인 「수서사건」 5차 공판의 변호인측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3일 열린 4차공판에서 이원배 의원의 변호인 조찬형 변호사는 박 전시장·이 전장관 등을 포함,민자당 최고위원 3명 등 모두 1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었다.
재판부는 『수사사건의 외압과 관련한 피고인 공소사실에 대해 변호인이 신청한 증인중 이들 2명의 증언필요성만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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