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등산로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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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하절기를 맞아 점차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출입을 통제해왔던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에 이르는 등산로 등 국립공원 등산로 1백32개소를 6월1일부터 전면 개방키로 했다.
출입이 허용되는 등산로는 전국 국립공원내 2백19개 등산로 등 산불 위험이 많아 3월1일 이후 익산을 통제해왔던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그러나 올 1월1일부터 3년간 자연 휴식제가 실시되는 북한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30개 등산로는 이번 조치와 관계없이 계속 통제되며 입산이 허용되는 곳도 취사 및 야영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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