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골퍼 이원준, LG와 10년간 후원 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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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골퍼 이원준, LG와 10년간 후원 계약

한때 아마추어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호주 교포 이원준(21)이 LG전자의 후원을 받는다. LG전자는 이원준에게 1년에 20만 달러의 후원금 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10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 씨름협회, 씨름연맹과 결별 선언

대한씨름협회는 1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민속씨름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올해부터 협회 소속 120명의 선수를 선발해 7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씨름연맹과 씨름협회는 결별하게 됐다.

*** 칼 립켄 주니어-토니 그윈, 명예의 전당에

'철인' 칼 립켄 주니어(47)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가 실시한 2007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유효투표 545표 중 537표를 받아 득표율 98.53%로 명예의 전당에 들게 됐다. 또 토니 그윈(47)도 532표(97.6%)로 입성에 성공했다.

*** 세계태권도연맹, 외국인 직원 확충키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는 10일 서울 삼성동 WTF사무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인 일색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사무처 행정에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스포츠 기구로서의 면모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표를 낸 문동후 사무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달 중 후임자를 인선할 방침이다.

*** 이진영, SK와 2억2000만원 재계약

프로야구 SK는 10일 외야수 이진영과 지난해 연봉 2억5000만원에서 3000만원 깎은 2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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