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찰칵, 사랑' e 사진전 12월 수상작 발표

중앙일보

입력

※ e사진전 12월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칵, 사랑' e 사진전 행사내용 및 시상내역 자세히 보기)

▶찰칵 가족 사랑
-최우수상:엄마의 수난시대-김미화
-우수상:까~꿍!-김은주

▶찰칵 사람 사랑
-최우수상:모두가 잠든 시간-전종필

-우수상:행복의 시작-여성필

▶찰칵 환경 사랑
-최우수상:귀선-전재영
-우수상:갈증-이용호

◇ 심사평

-벌써 e사진전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3회를 맞이했습니다.이번에도 출품된 사진 모두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을 많이 들인 작품도 있고 정말 일상의 자연스러운 순간을 잡아낸 사진도 있습니다. 모두가 다 가치 있고 소중한 사진들 입니다. e사진전은 독자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여러분을 위한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찰칵 가족 사랑

▶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 <엄마의 수난시대> 김미화 作.

▶ 찰칵, 가족사랑 우수상 <까꿍~> 김은주 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미화 님의 ‘엄마의 수난시대’는 아이를 키우며 남편 뒷바라지하는 이 시대의 고단한 ‘엄마’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남편이 출근한 뒤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에 지친 엄마가 아이을 안고 잠에 빠져든 모습이 애틋합니다.

▶ 찰칵 사람 사랑

▶찰칵 사람 사랑 최우수상 <모두가 잠든 시간> 전종필 作.

▶ 찰칵 사람 사랑 우수상 <행복의 시작> 여성필 作.

전종필 님의 ‘모두가 잠든 시간’은 늦은 밤 멸치털이를 하고 있는 어부들을 담은 사진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우리가 잠든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삶의 에너지로 충만한 어부들이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 찰칵 환경 사랑

▶찰칵 환경 사랑 최우수상 <귀선> 전재영 作.

▶ 찰칵 환경 사랑 우수상 <갈증> 이용호 作.

전재영 님의 ‘귀선’은 어느 호숫가 해질녘의 모습입니다. 만선은 아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쪽배에서 어부들의 다정한 속삭임이 들리는 듯합니다. 사진 전체에 흐르는 저녁 빛이 따뜻함을 더해 줍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진전 심사에는 김형수 사진부 부장, 김진원 디지털뉴스룸 부장, 그리고 제가 함께 했습니다.

※참고 : 수상자들께서는 수상작 원본 사진을 이메일 sunnine@joongang.co.kr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원본 이미지를 확인한 후 상품을 배송해 드립니다.

변선구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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