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2일부터 봄 정기 바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성큼 다가온 봄 날씨에 맞춰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들이 대부분 12일부터 봄맞이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지난 5일 진로 도매센터가 세일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11일 영동백화점, 12일신세계·현대·롯데·그랜드·쁘렝당·삼풍·한신코아, 13일에는 뉴코아·새로나·갤러리아, 그리고 14일엔 미도파가 각각 바겐세일을 시작한다.
이번 정기바겐세일은 백화점 할인판매 규제에 따라 세일기간이 연간 60일에서 40일로 축소된 뒤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모든 백화점이 예외 없이 1회 최대 세일기간인 10일을 모두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인율은 최고 40%로 백화점마다 별 차이가 없어 특별한 물건이 아니라면 복잡한 교통난을 피해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