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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평양 주재 러 대사 수히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발레리 수히닌 전 주한 러시아 부대사가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로 부임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안드레이 카를로프 전 북한 대사 후임으로 수히닌을 임명했다. 러시아 내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로 통하는 그는 1974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거쳐 95~2000년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2004년 8월 다시 한국으로 부임했다 올 8월 본국으로 귀임했다. 90년 노태우-미하일 고르바초프 정상회담, 2000년 푸틴-김정일 정상회담 등 한반도 관련 주요 회담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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