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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문일고 쟁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청주상고·문일고가 제10회 KBS배 춘계 중-고 축구대회 고등부패권을 놓고16일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10년만에 전국규모대회에서 4강에 오른 청주상고는 15일 성남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용문고와의 준결승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비겼으나 후반]분 서혁수의 헤딩패스를 받은 김국태가 골에리어 우측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키고 경기종료 5분을 남기고 장기석의 왼쪽 코너킥을 또 다시 김국태가 헤딩슛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용문고는 종료 4분전 이제승의 패스를 받은 박재범의 골로0패를 모면하는데 그쳤다.
한편 문일고는 통진종고와 연장전을 포함한 1백20분간의 사투를 벌였으나 득점 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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