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부정입학생/내일중 처리결정/서울대 학장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서울대는 2일낮 12시 음대입시 부정합격자 처리와 관련,「입학 고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검찰 수사결과와 문제학생 5명의 학력고사 및 기초실기 성적등을 토대로 이들에 대한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이현구 교무처장과 각 단과대 교무학장보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시간 이상 계속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입시부정 관련자 처리를 놓고 ▲전원합격 ▲5명전원 합격취소후 결원보충 ▲전원 합격취소후 결원불보충 방안등 3개안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모아 오는 4일 열릴 학장회의에 제출키로 했다.
학교측은 4일 조완규 총장 주재의 학장회의를 열고 부정입시 관련자 5명에 대한 최종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