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원인 심방세동 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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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중풍(뇌졸중) 의 원인중하나며 심장벽의 일종인 심방세동(심장박동의 이상증세) 을 치료하는 획기적 수술법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국내의료진에의해 성공했다.
이는 연세대의대 장병철교수 (흉부외과) 가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보고함으로써 밝혀졌다.
장교수는 지난해3월 심방세동에 의한 뇌혈관페쇄로 중풍증세가 있는 안모씨 (57·여·강원도)에게 십장전기회로교정수술을 집도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함으로써 완치시켰다는 것.
장교수는 그동안 수술예후를 지켜본후 별 이상이없어 완치된 것으로 보고이번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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