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의원 사의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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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자당 제3정책조정실장으로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 민원처리를 담당했던 서청원의원이 민원처리 및 공문서 변조에 대한 책임으로 22일 당직과 의원직을 모두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서의원은 공문서 변조와 관련,이날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난뒤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윤환 사무총장·김종호 원내총무 등 당지도부에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서의원의 의원직 사퇴의사표명에 대해 당지도부측은 신중을 기해 결정하라고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서의원은 23일 사퇴의사를 다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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