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프라임그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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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이 13일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 앞에서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쌀을 지게에 지고 있다(사진). 백회장을 비롯한 프라임그룹 임직원 1000여명은 이날 서울 구로구 및 광진구, 경기도 동두천시에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쌀(20kg) 1300포를 전달했다.

◆대상㈜은 임동인 대표 등 임직원 3000여명이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신설동 본사직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전국 사업장 직원이 모두 헌혈에 참여한다. 대상은 헌혈과 함께 적십자사에 2300만원 상당의 장류와 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아용품 업체 ㈜이에프이는 내년 1월 3일~31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한다. '해피랜드' '압소바' 등 이 회사의 브랜드 하나를 선택한 후 캐릭터를 디자인해 보내면 된다. 홈페이지(www.happyland.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완성된 작품을 본사나 전국 매장에 제출한다. 수상자 발표는 내년 2월 23일.

◆한국화이자는 먹는 금연치료제인 '챔픽스'에 대한 한국과 대만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모두 차단하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금연성공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내년초 국내에 허가할 계획이다. 또 한국노바티스는 차세대 항암제 '태시그나'가 임상시험 결과 글리벡에 내성이 있거나 약효를 보이지 않는 백혈병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www.jnbscotch.co.kr)가 4명으로 구성된 여성밴드 '제트-홀릭'을 결성했다. 이 밴드는 연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젊은이들이 몰리는 유명 바와 나이트클럽 등 100여 곳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며 각종 자선행사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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