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덕풍으로 평화세계 이루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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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경산(耕山) 장응철(張應哲.사진) 종법사는 새해를 앞두고 12일 신년법어를 발표했다.

"우리 가족, 우리 사회, 우리 인류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이루고 원융한 지혜와 불공의 정신으로 '도미덕풍(道味德風)'을 일으켜 맑고 밝고 훈훈한 평화세계를 이루는 데 힘쓰자"고 설했다.

장 종법사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 민족화합, 인류평화를 위한 '화동(和同)의 도(道)'로 ▶모든 평화의 뿌리가 되는 심화(心和)▶언제 어디서나 부처를 모시는 마음▶창조적 합의를 위한 원융회통(圓融會通)의 문화▶나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과거의 잘못에 대한 참회와 용서하는 마음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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