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께 지상전”/일 외무성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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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 일본 외무성은 걸프전에서 다국적군이 지상전을 전면 전개하는 시기를 빠르면 이번 주말로 전망하고 있다고 도쿄(동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 외무성은 그 이유로 ▲금주 말에는 날씨,달의 모양,조수 간만 등 기상조건이 좋은데다 ▲지금까지의 공습결과 쿠웨이트 영내의 이라크군 전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이며 ▲지상전이 다가오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군 병사의 사기가 앞으로 3∼4주간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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