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서울시장 총장후보로 뽑혀/서울시립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서울시립대는 4일 오후 2시부터 교내 본관 세미나실에서 교수 1백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대 총장후보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고건 전서울시장과 신홍교수 등 2명을 최종후보로 선출했다.
모두 3명이 후보로 출마한 이날 투표에서 고 전시장은 과반수이상인 68표로 최다 득표했고 신교수는 36표,노춘희 법정대학장이 26표를 득표해 고 전시장과 신교수 등 2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달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시립대총장은 고 전시장과 신교수 등 최종후보 2명중 1명을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