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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무덤신 찍을때마다 비와요"

중앙일보

입력

"우연의 일치치곤 신기해요"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눈의 여왕'(연출 이형민)에 출연중인 성유리가 드라마 속 무덤가 장면에 얽힌 '신기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속 오빠의 무덤가에 가는 장면을 찍을 때마다 신기한 일이 발생한다"며 "무덤가 촬영에서는 반드시 눈이 오거나 비가 온다"고 말했다.

그는 "2회에 오빠 무덤가에 현빈씨랑 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당시 눈이 내려서 드라마 속 감정과 잘 어울렸다. 정말 신기하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날씨도 우리 드라마를 도와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시청률과 관련해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우리 드라마는 VOD를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시청률이 잘나오면 좋을텐데.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겨 주시는 분을 보면 다들 '엄마가 '주몽'을 보셔서…'라고 말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눈의 여왕'은 성유리와 현빈 임주환의 삼각 사랑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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