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5일 하얏트호텔에서 스펙트라 후속모델인 '쎄라토(CERATO)'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부터 시판된 쎄라토는 대형차에 장착되던 측면 에어백과 수동 겸용 자동 변속기를 달았다.
윤국진 기아차 사장은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고, 플라스틱 부품의 88%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차"라며 "겉모양이 유럽차와 비슷한 형태이며, 실내공간도 동급 최대"라고 설명했다. 값은 9백만(1천5백cc 기본형)~1천2백60만원(2천cc 골드형)이다.
임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