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금값 소폭 상승/해외증시 폭락후 보합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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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내 주가는 하향곡선 이어져
걸프전쟁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장기화되리라는 우려감이 확산됨에 따라 21일 국제원유가와 금값은 소폭 상승하고 주가는 폭락했다. 미 달러화와 영 파운드화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는 3월분 인도가격이 지난 18일 뉴욕시장에서 18달러20센트로 마감되었으나 21일에는 19달러5센트로 약간 올랐다.
또 런던시장의 금값은 이날 온스당 3백79달러87센트를 기록,18일보다 약 3달러 뛰었다.
한편 21일 동경을 비롯해 한국·홍콩·태국 등의 주가는 폭락세를 보였다.
22일 국내주가는 전날의 하락세가 이어져 오후 2시 현재 7.20포인트 떨어진 6백29.71을 기록했다. 이날 동경증시도 전날의 하락세는 벗어났으나 매수세가 약해 보합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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