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7집
리더 이치현이 따로 독립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발라드 록 그룹 벗님들의 새 앨범.
콘서트를 통해 익힌 기량으로 뉴 뮤직 분위기의 발라드, 라틴 풍의 곡으로 구성됐다.<지구>
◇메탈리카/Creeping Death
80년대 헤비메틀 음악을 주도해온 메탈리카의 83년 히트곡인「Creeping Death」「Jump in The Fire」등을 다시 매스터링한 것으로 몇몇 곡은 실황녹음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헤비메틀 팬이라면 수집해 볼만한 독특한 베스트앨범이다. <성음>
◇듀런 듀런/Liberty
90년 들어 위런 커키룰즈·스털링 캠벨이 새로 그룹에 가담한 뒤 처음 내놓은 슈퍼그룹 듀런 듀런의 7번째 앨범.
롤링 스튼즈의 음반을 만들어서 유명한 크리스 킹제이가 제작을 맡아 록의 색채가 더욱 강해지고 경쾌한 키보드 음향이 돋보이는 곡이 많다.
◇L.A.Guns/Cocked&Loaded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건스·앤드 로지즈」와 함께 헤비메틀 록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L.A.Guns의 화제 앨범.
헤비 메틀에 밴 헤일런과 영국 초기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가미시킨 수준 작이 몇몇 포함돼 있다. <성음>
◇유덕화/1집
주윤발·장국영과 함께 한국 소녀 팬을 사로잡고있는 홍콩의 스타 유덕화가 가수 겸업을 선언한 84년 첫 데뷔 앨범.
초보자답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