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위 질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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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국남자하키대표팀은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벌어진 제5회 인디라 간디 골드 컵 국제대회 7일째 경기에서 박신흠(박신흠·한체대)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맹활약과 홍경섭(홍경섭· 순천향대) 정용균(정용균·청주대) 김영귀(김영귀·강원대) 이정석(이정석·한체대)이 각각 한 골씩을 보태 한 수 아래 인 케냐를 8-1로 대파,3승1무1패, 승점7점으로 소련(승점9)에 이어 단독2위에 나섰다.
한국은 20일 오후6시 반 벨기에와 한판을 남겨놓고 있으나 이변이 없는 한 승리가 확실, 최소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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