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 메세나 대상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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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이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에서 주는 제4회 메세나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G연암문화재단은 2000년 6백20억원을 들여 LG아트센터를 건립한 후 공연장 운영에 매년 65억원 이상을 투입, 수준 높은 공연을 올리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메세나협의회는 또 공로상 대기업 부문에 제일모직(대구 오페라하우스 건립), 창의상 대기업 부문에 세아제강(국립오페라단 후원), 창의상 중소기업 부문에 필코리아리미티드(아트선재센터 운영), 보급상 대기업 부문에 이건산업(이건음악회 주최), 보급상 중소기업 부문에 공간그룹(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주최) 등 모두 6개 기업을 뽑았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02-630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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