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기업, 5일 막내린 캔톤페어에서 9억 달러 이상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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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가 지난달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렸다.

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가 지난달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렸다.

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가 지난달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총 1~3기에 걸쳐 열렸다. 캔톤페어는 1957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열리며 중국 대외무역의 주요 척도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칭다오 무역단 1269개 부스와 837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 브랜드 부스는 254개, 기업은 42개였으며 국가하이테크, 전정특신 강소기업, 중국 전통 브랜드(라오쯔하오) 등을 포함한 총 48개의 고품질 기업이 참가했다. 칭다오시 상무국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누적 매출액은 9억 900만 달러(약 1조 3554억 원)로 제134회 가을 박람회에 비해 6.9%, 제133회 봄 박람회에 비해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캔톤페어에서 칭다오 기업들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글로벌 시장이 원하는 주문을 반영했다. 또, 세계 흐름과 트렌드에 재빠르게 발맞추는 성실함을 보여줬다. 이 모든 액션은 칭다오가 실행은 물론이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캔톤페어를 통해 칭다오의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시회를 통해 기회를 포착한 칭다오 기업들은 분명한 산업적 우위를 바탕으로 더 큰 가능성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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