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캠핑·낚시 등 특화 제품도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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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노스페이스는 1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전년과 같은 77점으로 2위를 했다. K2는 1점 하락한 76점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노스페이스는 ‘눕시 재킷’ ‘빅 샷’ ‘마운틴 재킷’ 등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갖춘 스테디셀러들을 매해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지는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트레일러닝 대회인 ‘노스페이스 100 강원’과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이 등산 중심에서 캠핑·클라이밍·러닝·낚시 등으로 세분되면서 특화된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일상복으로의 영역 확대도 계속될 전망이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전문성을 지닌 브랜드의 제품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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