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체인지] 업무협약 통해 K콘텐츠 글로벌화 본격 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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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현대백화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PARCO)와 K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일본 도쿄 파르코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일본 도쿄의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7월 말까지 노이스·이미스·마뗑킴·미스치프 등 11개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파르코 시부야점을 찾는 일본 MZ세대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K패션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하반기까지 패션 브랜드 외에도 K팝 아이돌 관련 IP 상품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를 일본의 주요 도시 내 파르코 점포에서 K콘텐츠 전문관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에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 시암 피왓과도 K콘텐츠 전문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콘 시암 등 피왓 그룹의 주요 쇼핑몰에서 K패션을 포함해 K푸드·K팝·K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K콘텐츠 전문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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