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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직후 돌연 심정지 사망…60대男 무슨 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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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경북경찰청 전경. 사진 경북경찰청

경북 안동시 경북경찰청 전경. 사진 경북경찰청

경북 경산의 한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6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53분경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 병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내시경 검사 직후 회복실에서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같은 날 11시 20분경 영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2시 53분경 끝내 숨졌다.

검안 결과 A씨는 급성호흡부전 증후군 소견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에 따라 의료 과실이 있으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안전의료팀으로 이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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