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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임영웅했다"…제주삼다수 광고 1200만뷰 대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먹는샘물 1위끼리 만남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제주삼다수 광고영상이 총 조회수 12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광고가 나온 지 29일 만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가수 임영웅이 등장하는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가 약 1200만회에 달하는 등 공개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는 지난달 21일 토지보호편이 첫 공개 됐다. 임영웅 목소리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이 깨끗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콘셉트다. 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매입해 오염원을 차단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댓글엔 “맑고 깨끗한 이미지 신뢰간다”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댓글도 뜨겁다. 2만3000여개 댓글 상당수에 임영웅과 삼다수 칭찬이 보인다.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댓글엔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등장하는 티저영상,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고 밝혔다.

광고 비하인드 필름 오픈…투표 이벤트도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광고.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추가로 공개한 데 19일 오후 6시부터 광고 비하인드 필름도 오픈한다. 영상은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하인드 필름 공개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는 ‘임영웅 심쿵포인트 투표 이벤트’도 연다.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임영웅과 특별한 만남으로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 노력이 신뢰감 있게 전달돼 기쁘다”며 “모델 임영웅과 제주삼다수의 발걸음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제주삼다수.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한편 국내 먹는샘물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고(故)신구범 전 제주지사 시절 탄생했다. 2023년 기준 국내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40.3%를 기록하는 등 지난 26년간 1위를 차지했다. 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3스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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