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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일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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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0:00 ~ 2024.03.29 06:1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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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반입된 돼지고기 포장육은 39만4000t(7288마리분)으로 제주 도축돼지의 0.8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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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2024.02.18 15:02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240여 가구 양돈농가에서 도축한 돼지는 총 88만3000마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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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2024.02.18 15:02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살아있는 돼지는 여전히 반입 금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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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2024.02.18 15:02

이에 제주도는 가축 방역과 원산지 둔갑 방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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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2024.02.18 15:02

총 1,781개

  • 한라봉·레드향 대신 맛나봉·레드스타...제주귤 국산 품종 잇따라 등장

    한라봉·레드향 대신 맛나봉·레드스타...제주귤 국산 품종 잇따라 등장

    제주도 농업기술원(농기원)은 27일 국산 품종인 ‘맛나봉’‘레드스타’‘설향’ 등 3개 감귤 품종을 민간 종자업체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종자 업체는 맛나봉 20곳, 레드스타 19곳, 설향 17곳 등이다. 맛나봉은 당도 13.6브릭스(Brix), 산함량 1.06%, 과중 237g으로 12월 노지(야외)재배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2024.03.27 10:52

  • 벚꽃축제 앞당겼는데…"강릉은 꽃은커녕 눈 왔다" 전국 비상

    벚꽃축제 앞당겼는데…"강릉은 꽃은커녕 눈 왔다" 전국 비상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제 등 전국 벚꽃 축제가 꽃샘추위로 비상이 걸렸다. 개화 시기라 빨라질 것을 예상해 축제 시기를 앞당겼는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꽃이 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해 군항제를 연다.

    2024.03.22 05:00

  •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내놓자 전국 자치단체와 대학 본부 측은 대체로 환영했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를 보면 늘어난 의대 정원 2000명 중 1639명(82%)을 비수도권에, 361명(18%)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분된다. 원광대 의대 교수들 이날 오후 5시쯤 비대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0 18:42

  • 한라산에 외래종 사슴이 250마리나…토종 노루 사는 곳에 왜?

    한라산에 외래종 사슴이 250마리나…토종 노루 사는 곳에 왜?

    뿔도 크고, 몸집도 최대 5배 제주 한라산 등 산지에 외래종 ‘사슴’이 자리 잡으면서 토종 노루 서식지를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유산본부)는 20일 "한라산 등 제주 산간 지역에 외래종 사슴 250여 마리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산본부 관계자는 "노루가 경쟁 동물인 외래종 사슴을 피해 주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히 계측이 이뤄지진 않았으나, 제주 서식 사슴 가운데 제주마와 한라마 사이인 1.5m 정도까지 키가 자란 것도 보였다"고 했다.

    2024.03.20 14:48

  • 소형위성 만들고 스페이스 파크도…관광 제주 미래는 ‘우주 도시’

    소형위성 만들고 스페이스 파크도…관광 제주 미래는 ‘우주 도시’

    제주도는 우주산업 중에서도 민간 소형위성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 지사는 당시 "제주와 두바이가 우주산업 분야에서 위성과 발사체 제작, 지상파 서비스까지 함께 우주산업 발전에 힘쓰길 기대한다"며 "올 5월 제주포럼에 두바이 우주센터 관계자를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는 국가위성운영센터과 민간 우주지상국이 위치한 민간 우주산업 최적지"라며 "우주기업 성장과 혁신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4.03.19 00:10

  • 활 쏘고, 성적 학대까지…동물보호법 강화에도 구속기소 0.1%뿐

    활 쏘고, 성적 학대까지…동물보호법 강화에도 구속기소 0.1%뿐

    전국적으로 동물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실형 선고 비율은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여성 B씨와 40대 남성 C씨 등 견주 2명은 동물 학대혐의로 지난해 8월 제주지법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21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를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했다.

    2024.03.16 10:00

  • 이젠 관광만으론 힘들다…소형위성에 꽂힌 제주, UAE 날아갔다

    이젠 관광만으론 힘들다…소형위성에 꽂힌 제주, UAE 날아갔다

    오 지사는 아메르 알사예흐 두바이 우주센터 부청장을 만나 "제주와 두바이가 우주산업 분야에서 위성과 발사체 제작, 지상파 서비스까지 우주산업 발전에 힘쓰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5월 29일 열리는 제주포럼에 두바이 우주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 우주산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제주도는 또 위성을 관제하고 있는 국가위성운영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성사진 무상 공급, 제주도 특화 위성 활용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 혁신산업국 양제윤 국장은 "제주는 순수 우리 기술 소형위성을 국내 최초로 발사한 곳이자, 국가위성운영센터과 민간 우주지상국이 위치한 민간 우주산업 최적지"라며 "우주기업 성장과 혁신에 제주가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5:54

  • 뒤집힌 어선 욕지도로 예인… 9명 중 4명 사망, 5명 수색중

    뒤집힌 어선 욕지도로 예인… 9명 중 4명 사망, 5명 수색중

    해경이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을 안전해역으로 옮겨 내부를 살피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20톤 규모 옥돔잡이 어선이다. 해경은 배를 들어 올리면서 선박 내부를 정밀 수색하고, 선박 파손 여부를 포함한 사고 원인도 파악하고 있다.

    2024.03.10 13:55

  • 제주도 전기차 점유율 10% 눈앞…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늘린다

    제주도가 전국 처음으로 전기차 점유율 10% 시대를 앞두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목표로 잡은 물량까지 보급하면 제주의 전기차 점유율이 10.5%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전기차 보급은 제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기르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보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3.05 00:10

  • 3·1절 연휴의 반전…'명불허전' 제주, 관광객 15만명 몰려왔다

    3·1절 연휴의 반전…'명불허전' 제주, 관광객 15만명 몰려왔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어지는 3·1절 연휴에 관광객 15만3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연휴 관광객(15만3000명) 중 내국인 관광객은 13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156명) 대비 10.9% 증가했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기 예상 평균 탑승률은 89.5%(878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선 항공기 평균 탑승률 80%(899편)보다 9.5%p 높다.

    2024.03.02 07:00

  • 제주 차 10대 중 1대 전기차 시대…보조금도 왕창 준다

    제주 차 10대 중 1대 전기차 시대…보조금도 왕창 준다

    전체 운행되는 자동차 10대 중 1대가 전기차인 셈이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제주에서 운행하는 전기차는 3만9439대로 제주지역 전체 운행 자동차 41만1660대 중 9.58%를 기록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전기차 보급은 제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기르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보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2.24 10:00

  • 갈수록 줄어드는 제주해녀…작년 은퇴 387명, 신입은 23명

    갈수록 줄어드는 제주해녀…작년 은퇴 387명, 신입은 23명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직해녀는 2839명으로 전년(3226명)보다 387명(12%) 감소했다. 지난해 말 제주도내에 등록된 전·현직 전체 해녀는 8119명으로, 2022년 8245명보다 126명(1.5%) 줄었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촌계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민과 화합을 잘하는 것도 해녀 진입에 성공하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2024.02.20 00:10

  • 순천향대 121명, 병원장 설득에 복귀했지만…지방도 집단사직

    순천향대 121명, 병원장 설득에 복귀했지만…지방도 집단사직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 대형병원에서도 전공의가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 19일 대전지역 의료계와 대전시에 따르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과 레지던트 27명(전체 48명) 등 전공의 47명이 사직서를 내고 이날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을지대병원 전공의는 인턴 21명과 레지던트 74명으로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전체의 44%에 달한다.

    2024.02.19 16:07

  • 가로등 휘고 내천에 車 갇혔다…제주 '336㎜ 겨울비' 쇼크

    가로등 휘고 내천에 車 갇혔다…제주 '336㎜ 겨울비' 쇼크

    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 전역에 분 비바람에 피해신고 19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 한라산의 지점별 강수량은 진달래밭 336.0㎜, 삼각봉 308.5㎜, 윗세오름 266.0㎜, 성판악 258.0㎜ 등이다. 오전 9시 현재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제주 전역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이날 늦은 오후 해제될 전망이다.

    2024.02.19 10:40

  • "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이에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지역 양돈·축산농협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분도체 반입을 허용하면 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은 물론 양돈 산업과 환경까지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제주도 양돈업계 관계자는 "부위별로 가공한 돼지고기는 마트나 식육점으로 이동하는데, 이분도체는 육가공 시설로 보내기 때문에 지역 양돈 관련 장비나 인력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게 되면 가축 전염병 확산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 돼지고기 이분도체 반입 차는 미리 신고해야 하며 축산 차에 준하는 소독 등 특별 방역 관리를 받도록 하고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 돼지고기만 반입을 허용한다.

    2024.02.18 15:02

  • 매화향기 한달 빨리…올해 제주 벚꽃은 언제 피나

    매화향기 한달 빨리…올해 제주 벚꽃은 언제 피나

    제주기상청은 매화가 올해 제주에서 평년(2월 16일)보다 32일 이른 지난 1월 15일 개화했고, 만발 시점도 평년(3월 13일)보다 46일 이른 1월 26일이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제주 벚꽃은 지난해 3월 22일, 2022년 3월 25일, 2021년 3월 17일, 2020년 3월 24일, 2019년 3월 25일 등 대부분 3월 중하순에 피었다. 벚꽃 개화 관측이 시작된 1940년 이후 제주에서 가장 일찍 벚꽃이 개화한 해는 1992년으로, 3월 9일이다.

    2024.02.17 10:00

  • 고령화에 고된 일…현직 해녀 1년새 387명 줄어

    고령화에 고된 일…현직 해녀 1년새 387명 줄어

    제주도 관계자는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해녀직을 내려놓는 이가 새로 등록하는 이보다 많다"라며 "해녀 은퇴수당을 늘린 것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촌계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민과 화합을 잘하는 것도 해녀 진입에 성공하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내 각 어촌계 내부에서도 해녀 명맥을 유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제주 동부 지역에 해녀학교를 신설할 계획이고, 해녀 초기 정착금 지원 규모를 늘리는 등 해녀 양성에 힘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2.14 15:32

  • 올해는 날씨가 도왔다…제주 설 연휴 방문객, 작년보다 23% 늘어

    올해는 날씨가 도왔다…제주 설 연휴 방문객, 작년보다 23% 늘어

    앞서 이날 오전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에서 만난 최모(42·부산시)씨는 제주에 도착한 직후 "올해 설 연휴 기간을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보내려고 왔는데, 빈좌석이 없어 놀랐다"고 했다. 1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까지 설 연휴 기간에 하늘길과 바닷길을 이용해 19만5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됐다. 제주도 등은 올해 설 연휴엔 지난해 같은 기상 악재는 없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2.13 00:10

  • "빈좌석 없어 놀랐다"…설 연휴 19만5000명 제주 찾는다

    "빈좌석 없어 놀랐다"…설 연휴 19만5000명 제주 찾는다

    앞서 이날 오전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에서 만난 최모(42·부산시)씨는 제주에 도착한 직후 "올해 설 연휴 기간을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보내려고 왔는데, 빈좌석이 없어 놀랐다"고 했다. 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하늘길과 바닷길을 이용해 19만5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8일~12일) 제주지역은 주로 고기압 영향을 받아 큰 눈이나 비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2024.02.08 15:11

  • 제주도 300m 이상 중산간지대 개발 제한.."청정 환경 보전"

    제주도 300m 이상 중산간지대 개발 제한.."청정 환경 보전"

    제주도가 300m 이상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한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경관 보전 차원에서 중산간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11월 수립한 ‘2040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해발고도 200~300m는 선계획구역, 해발고도 300m 이상을 보전 강화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제주형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했다.

    2024.02.05 14:47

  • 日판잣집 살면서도 고향 사랑…제주에 452억 보낸 그들 사연

    日판잣집 살면서도 고향 사랑…제주에 452억 보낸 그들 사연

    101년 전 일제 강점기에 제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의 헌신과 기부 덕분에 제주가 발전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2022년 제주대가 공개한 '재일제주인 1세대 생활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재일제주인은 1989년 11만768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7만4279명으로 줄었다. 재일제주인 1세대는 개천가 버려진 땅에 판잣집을 짓고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았다.

    2024.01.30 11:50

  • 제주 하늘길 뚫렸지만, 한라산은 3일째 통제...눈 50cm이상 쌓여

    제주 하늘길 뚫렸지만, 한라산은 3일째 통제...눈 50cm이상 쌓여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선 오전 9시 현재 국내선 453편(출발 231편·도착 222편), 국제선 40편(출발·도착 각 20편) 등 총 493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전 9시까지 국내선 36편(출발 12편·도착 24편)과 국제선 2편(도착) 등 총 38편이 운항했다. 9시 현재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편은 국내선 22편(출발·도착 각 11편), 국제선 3편(출발) 등 25편이다.

    2024.01.24 11:13

  • 성층권 온난화가 만든 ‘극한 한파’…평창 체감 -28도, 미국선 92명 숨져

    성층권 온난화가 만든 ‘극한 한파’…평창 체감 -28도, 미국선 92명 숨져

    북극 냉기의 위력이 절정에 달하면서 23일 체감 -20도를 밑도는 ‘냉동고 한파’와 함께 남부 지방에 눈폭탄이 쏟아졌다. 북극 중심부에 위치한 극 소용돌이가 약해지는 동시에 제트기류가 중위도로 내려오면서, 한국·미국 등 북반구 곳곳에 북극의 냉기가 침투했다는 것이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극 소용돌이 붕괴가 성층권 하단부에서 나타난 일시적 온난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24.01.24 00:01

  • 하늘‧바닷길 끊어졌다...폭설‧강풍에 꽁꽁언 호남‧제주

    하늘‧바닷길 끊어졌다...폭설‧강풍에 꽁꽁언 호남‧제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210편(출발 101편, 도착 109편)과 국제선 항공편 18편(출발 9편, 도착 9편) 등 모두 228편이 결항하거나 미리 비운항 조처됐다. 앞서 전날에도 제주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35편(출발 18편, 도착 17편)이 결항하고 200편(출발 101편, 도착 99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23일 오전 7시 기준 제주 기점 8개 항로 여객선 10척 중 비교적 대형 선박이 운항하는 2개 항로 3척만 운영한다.

    2024.01.2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