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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피아, 중고생 대상 AI 솔루션 ‘DBpia 탐구활동’ 출시

중앙일보

입력

국내 1위 학술 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지난 16일, 중고등학생을 위한 AI 서비스 ‘DBpia 탐구활동’을 출시했다.

‘DBpia 탐구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 학과와 진로에 맞는 탐구 주제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여 학생부의 교과세특 부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교과세특’이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흔히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교과 활동에서 보여준 역량과 특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대학에서는 이를 보고 학문적 준비도와 전공 적합성을 평가하여 서류 합격 여부를 판가름한다.

이에, 대학 입학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논문과 같은 전문자료를 참고하여 교과세특 탐구 보고서를 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비피아에 따르면, 10대 논문 이용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중고등학교에서의 디비피아 웹사이트 접속수는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이러한 동향을 반영하여 디비피아는 중고등학생들이 맞춤형 논문을 추천받아 교과세특 탐구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AI 서비스인 ‘DBpia 탐구활동’을 개발하여 출시했다. 디비피아에 구축된 400만여 편의 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만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학습 키워드, 진학 희망 학과, 그리고 관련 교과목을 입력하면, DBpia AI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탐구 주제를 추천한다. 학생 혹은 교사는 추천받은 탐구주제를 선별하여 '나의 탐구노트'에 저장하고, 관련 탐구논문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관심 있는 대학이나 학과의 인기 탐구논문을 탐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목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그에 부합하는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전공 적합성을 증명하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 A씨는 “개별 학생마다 적절한 탐구 보고서 주제를 추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DBpia 탐구활동’을 이용하여 학생의 희망학과에 꼭 맞는 교과세특 탐구활동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용소감을 밝혔다.

‘DBpia 탐구활동'는 16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출시되어 한시적으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이용 방법은 디비피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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